낙산해수욕장 싱크홀 땅꺼짐현상

오늘 오전 강원도 낙상 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m 세로 8m 깊이 4m 나 되는 싱크홀이 발생하여 주변 편의점 건물 전반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편의점 주인과 인근 숙박 시설 투숙객들이 스스로 탈출을 하였다.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현장 싱크홀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현장 싱크홀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이었는데 이미 올해 초부터 싱크홀이 계속 발생 했다고 한다. 양양군 측은 벌써 수도관 복구하는 작업만 3~4차례 했다고 하면서 파기로 흙을 파면 지하수가 공사 현장으로 쏠리는데 이것 때문에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고 추척했다. 문제가 싱크홀이 자주 발생한 걸 알면서도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것은 무슨 태도인지 참 안타깝다.